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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공수처, 김웅·손준성 '태블릿 PC' 확보...압수물 분석 '총력' / YTN

2021-09-15 4 Dailymotion

공수처, 압수수색서 김웅·손준성 태블릿PC 확보 <br />공수처, 김웅에게 비밀번호 받아 자체 포렌식 중 <br />손준성, 태블릿PC도 비밀번호 제공 협조 없어 <br />공수처, 손준성 전달자로 잠정 결론…작성자 규명<br /><br /> <br />이른바 '고발 사주'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의 휴대전화와 함께, 태블릿PC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당분간 압수물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며, 문제의 고발장 작성자를 규명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10일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, 김웅 의원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자택 등 4곳의 압수수색을 완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압수수색에서 공수처는 김 의원과 손 검사가 각각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함께, 태블릿 PC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웅 의원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경우, 김 의원으로부터 비밀번호를 제공 받아 공수처 자체 포렌식팀에서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 의원 측이 6개월마다 휴대전화를 바꾼다고 밝힌 만큼, 휴대전화에서 지난해 4월 고발장 전달 시점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태블릿PC는 휴대전화보다 교체 주기가 길어 한동안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의미한 단서가 발견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손준성 검사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로, 손 검사는 비밀번호를 공수처에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각각 보안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인데, 공수처는 손 검사의 협조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, 기술적으로 비밀번호를 해제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현재 제보자 조성은 씨가 제출한 증거 등을 토대로 손준성 검사를 고발장 전달자로 잠정 결론 내리고 작성자를 규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제출된 조 씨의 휴대전화에서 김웅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은 이른바 '폭파', 사라진 상태로, 당시 김 의원과의 대화를 캡쳐한 사진 등만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조 씨는 해당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갖고 있고 이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며, 해당 대화 내용은 디지털 포렌식 과정과 진본 확인을 마쳤기 때문에 사실관계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51603427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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